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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추리소설 <방과 후(放課後)>를 읽고

by MyEngram 2025. 1. 13.

오늘은 일본 추리소설의 인기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기작 "방과 후"를 읽고 주관적인 독서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추리 장르의 소설은 접해 본지 얼마되지 않은 라이트 독자로서 뜻밖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이였습니다.

방과 후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으로 1985년에 단행본으로 발행되고, 1988년에 책으로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꽤 오래된 소설이지만 지금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추리소설로 탄탄한 구성과 반전의 연출로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소설의 구성은 매우 치밀한 편이고 작가는 사건의 전개를 예측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 다양한 트릭을 사용하고 있어 반전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같은 추리장르의 라이트 유저에게는 적당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략 줄거리

사립 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수학교사겸 양궁부 코치로 근무하고 있는 주인공 마에시마는 최근 들어 누군가에게 죽을뻔한 경험을 하게 된다.

마에지마는 교장에게도 상담을 하지만, 교장은 학교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해 발설하지 말아 달라고 한다.

그러나 세 번째 공격이 일어나던 날, 교사용 탈의실에서 살해된 동료 교사 무라하시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 담당 형사인 오타니는 마에시마를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하지만, 마에시마는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스스로 범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지만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각자의 알리바이가 있고, 교사용 탈의실의 수수께끼를 풀기위해 하나하나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나가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체육제에서 제2의 살인이 발생하게 되는데.....


 

감상 포인트

소설에 등장하는 트릭 기법이나 반전이 매우 예리 합니다. 작가는 범인을 예상하기 어려운 인물로 설정함으로써 결말을 보면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교사용 탈의실의 트릭도 "아하~! 그렇구나~!" 라고 놀랐는데, 두 번째 살인사건의 트릭은 더욱더 놀랐습니다.

그리고 예상외의 인물과 반전이 있었기에 "이렇게 되나?" 라는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