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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력한 에피소드 모음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교통경찰의 밤> 1. 프롤로그 E-Book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아서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으로 총 여섯편의 에피소드를 엮은 모음집이다.​1989년 ~ 1991년에 걸쳐 이라는 문예지에 실었던 소설을 1992년에 한권으로 묶어서 출판하게 되었다.각각의 에피소드에는 반전의 결말과 기발한 추리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리고 각각의 에피소드는 짧기 때문에 짧은 호흡으로도 쉽게 읽을 수가 있었다.​히가시노 게이고는 소재 찾기에 골몰하다가 문득 예전에 자동차 부품회사 엔지니어로 일하던 때가 생각나서 자동차에 대해서 조금은 잘 알고 있었기에 자동차 소재로 글을 쓴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엔지니어 시절 회사에서는 자동차 사고에 대한 엄격한 책임을 묻는 시스템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동차 사고에 대한 약간은.. 2025. 1. 18.
[스포주의] 킬러들의 쇼핑몰 드라마의 원작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 1, 2> 1. 프롤로그 밀리의 서재에서 2024년 5월 25일에 이 책의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를 보고 부랴부랴 책장에 담아서 읽기 시작했다.드라마(킬러들의 쇼핑몰)로 제작이 되어 알려진 원작 소설이라 언젠가는 읽어 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읽게 되었다. 드라마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어떻게 각색을 하였는지 한번 보고 싶기는 하다.​살인자의 쇼핑몰이라 단순히 킬러들의 임무 수행 관련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삼촌의 가족애와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강지영 작가는 1편을 쓰고나서 2편을 쓰기까지 약 3년이 걸렸다고 했다. 다른 일로 바쁘기도하고 드라마가 나오기도 했기에 중간의 텀이 길었던 모양이였다. 그래서 그런가 1편과 2편의 이야기는 부드럽게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고, 다른 에피소드로 전개.. 2025. 1. 18.
설명을 잘하고 싶다면 <설명의 기술>을 읽고 패턴부터 익히는 것을 추천 합니다. 1. 프롤로그 밀리의 서재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찾아보다가 이 책을 우연히 검색하게 되었다.책 제목이 이라 조리있게 설명을 잘 못하는 나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책 제목을 보고 살짝 작가가 혹시 일본 사람인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였다. 자기계발서를 좀 읽다 보니 일본 작가 책의 경우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진 실용서에 가까운 책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였다. 그리고 책 두께도 두껍지 않고 말이다.​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로는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40가지 패턴에 대한 설명과 예제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저자인 는 외국계 컨설턴트 회사에 입사하여 좌절을 겪으면서 본인의 노력과 멘토의 조언을 통해 성장하여 이 책까지 쓰게 되었다고 한다.​​책의 분량은 264쪽으로.. 2025. 1. 18.
어떤 이유라도 살인은 안된다고? 과연 이 책을 읽고도 그 말을 할 수 있을까?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방황하는 칼날> 1. 프롤로그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으로 주변분들의 추천을 받아 읽었다.보통 출퇴근길에 전철에서 책을 보기 때문에 책이 조금 지루하면 보다가 졸다가 보다가 졸다가를 반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계속 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과 전개로 내릴 역도 놓칠뻔 하게 만들었던 적도 있었다.​원래 나는 호러물이나 과도한 성적 묘사, 그리고 특히 어린아이에 대한 폭행이 그려진 소설은 보지 않는 편이다.기분도 좋지 않고, 속상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지만 속상한 마음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정리가 잘 되었다.​2004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일찍히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고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이 된 소설 이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도 2014년 영.. 2025. 1. 18.
상식적인 지식을 얻고자 읽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2권 1. 프롤로그 상식과 지적인 대화를 하고자 읽기 시작한 책으로 1,2권을 다 읽게 되었다.상당히 넓고 깊은 인문학의 지식을 쉽게 풀어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주제이지만 어느 정도 읽히기는 했다.그러나 학창시절에 역사, 사회, 정치, 과학등의 교과목에 흥미가 없었던 나는 읽기 어려운 주제라서 술술 보다는 꾸역꾸역 읽게 되어 조금은 힘든 독서가 된것 같다.​​작가 채사장는 인문학에 있어서 어떤 문제든 대화할 수 있게 돕기 위해 가장 쉬운 인문학 입문서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작가님의 좋은 인상처럼 어려운 주제를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자상하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략 1, 2권 모두 읽는데 50시간정도 걸리지 않았나 싶다. 2. 책의 내용 훑어보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 2025. 1. 18.
일 할때는 어떤 방식으로 말하는게 좋을까? <일 잘하는 사람은 짧게 말한다> 1. 프롤로그 요즘은 말 잘하는 법에 관한 책을 계속적으로 읽고 있다.말 잘하는 사람은 무언가 매력적이고 멋있어 보이고, 딴 세상 사람으로 보여 부럽기 때문이다.회의 시간에 열심히 설명했지만 모두들 눈만 깜빡거리고 아무 반응이 없을때 뻘쭘함을 느끼게 된다.'하고 싶은 말이 뭔가요?',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더욱더 난감하고 머릿속이 텅 비어버리는 것 같다.​책 분량은 256쪽으로 두껍지 않고 읽기 쉽기 때문에 대략 5시간정도만에 완독 했다.​​2. 책의 내용 훑어보기 하고 싶은 말을 1분간 잘 정리해서 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연습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자기계발 서적이 대부분이 그렇듯이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연습을 통해 실력향상이나 성장을 유도하게 된다.이 책.. 202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