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를 넘어, 왜 같은 노력을 해도 다른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독자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저자 이현호는 부자 100명과 부자가 되고 싶은 1,000명을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과 부의 비밀을 7가지 영역(사고, 시간, 관계, 멘탈, 세일즈, 노력, 성찰)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 내용의 간략 정리
- 사고의 힘: 역발상의 시작
저자는 부자들이 타인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기회를 찾는다고 강조한다. 돈은 결국 타인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우선시해야 한다는 점은 큰 깨달음을 주었다. 나 역시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타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시간의 힘: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부자들은 단순히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타인이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게 만든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시간 뺏기' 전략은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하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인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전략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노력의 힘: 똑똑하게 노력하는 방법
저자는 노력만능주의를 경계하며, 방향성이 있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떤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지고, 어떤 노력이 시간 낭비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어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이 과연 효과적이었는지 되돌아보게 했다. 이제는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에서 벗어나, 더 스마트하게 노력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성찰의 힘: 행복하게 사는 방법
부자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외부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설계한다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다. 과거와 미래에 휘둘리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며, 자기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것이 성공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메시지는 내 삶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만든다. 특히,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차이가 '제대로 된 노력'에 있다는 점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노력이 얼마나 표면적이고 방향성이 없었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다눈히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이끌고 싶은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특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성공과 부에 대한 길잡이를 원한다면 한번쯤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이기심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기심은 항상 나쁜쪽의 의미가 강한 이미지 였는데, 그렇지 않다는 말에 왠지 맘에 와닿는 부분 같아서 첨부해 본다.
'2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역사 소설, 위화 작가의 원청 : 잃어버린 도시 (0) | 2025.03.16 |
---|---|
유투버 할미언니의 재테크 책 "돈 공부를 시작하고 인생의 불안이 사라졌다" 독서 후기 (1) | 2025.03.16 |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조와 박쥐"를 읽고 (0) | 2025.03.08 |
정해연 소설의 "누굴 죽였을까" 후기 (0) | 2025.03.08 |
제인도 장편소설 "죽은 남편이 돌아왔다." 1편 / 2편 (0) | 2025.03.08 |